<오징어 게임> 정보
세계 1위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오징어 게임>은 2021년 9월 개봉한 황동혁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전 세계 넷플릭스 티브이쇼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9화 분량의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벼랑 끝에 내몰린 '밑바닥 인생'들이 456억 원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서로 하늘로 보내는 게임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와 같이 어린 시절 많이 해봤을 법한 한국의 놀이들을 목숨을 걸고 하며 대부분의 게임은 '운'과 신체적인 강함을 주로 요합니다. 게임에 참여한 과반수가 동의하면 이 게임은 중단할 수 있는데 첫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사람들이 쓰러지는 것에 충격을 받은 참가자들은 게임을 중단하고 현실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시궁창 같은 현실이 변하지 않자 다시 게임에 도전합니다. 여러 가지 게임을 거치며 참가자 모두 하늘로 가고 주인공인 기훈(이정재)이 상금 456억을 차지하며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한국에서도 데스 게임류의 장르로 드라마가 등장했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드라마에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 해외 반응
오징어게임 개봉 당시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가 등장하였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선 평이 극과 극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와챠비디아 기준으로는 5점 만점에 3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로 신선하고 재밌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개연성이 떨어지고 완성도가 낮다는 평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평가가 매우 좋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오징어 게임은 해외 각종 사이트에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평점이 까다로운 IMDB에서도 8.0의 평점을 받으며 꽤 높은 점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시즌이 기다려지고 가장 잘 만들어진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라는 평가 등 외국 평론가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해외보다 호불호가 나누어지는 이유는 아직 한국인들이 이런 장르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보기에 불편한 장면도 나오고 낯선 장르여서 거부감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색다른 소재에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해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K-드라마의 입지를 굳힌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리뷰
오징어게임 첫 화를 봤을 때는 여태껏 본 적 없는 낯선 장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회차를 진행할수록 몰입감은 깊어졌고 다음 화가 궁금해졌습니다. 순식간에 9화를 몰아보았고 한동안 오징어 게임에 대해 많이 찾아봤습니다. 사람들이 돈을 위해 얼마나 극한까지 몰릴 수 있는지를 볼 수 있었던 씁쓸한 드라마였습니다. 어린 시절 많이 했던 즐거운 게임들을 죽음의 게임으로 등장시켰다는 것도 흥미로운 소재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 처음에 등장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입니다. 사람들이 총을 맞아 죽어가는 게임을 겪으면서 등장인물들의 긴장감, 초조함, 절박함이 느껴졌고 저 또한 충격적인 장면으로 기억되었습니다.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개해주는 장면들은 조금 지루했지만 게임을 하는 중간에는 계속 긴장감을 가지고 드라마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사람이 우승을 하는 것이 아니라 456억의 상금을 나누어갖기를 원했지만 결국 인간의 욕심을 이기지 못하는 장면에서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생존과 직결된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좋았고 드라마 안에서 많은 교훈들과 생각할 거리가 많았다는 점도 오징어 게임이 흥행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아직 안본 분들이 있다면 강추합니다. 시즌2가 제작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시즌2가 또 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